안녕하세요 제이드입니다 :D
티스토리에 몇 년만에 찾아온건지 모르겠네요 ㅎㅎ
예전에는 뷰티컨셉으로 진행을 했었는데,
최근 저의 관심사가 패션&여행으로 바뀌 게 되면서
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을까 하여
조금 블로그 변신을 해봤습니다
앞으로 저의 개인 컨텐츠인 '키워드 패션'을 선보이게 될텐데요
여행지 또는 관광지에 맞게 도시별, 명소 등
느껴지는 분위기, 키워드를 정해
컨셉을 잡아 여행하는 여행룩을 선보일 예정입니다~
야심차게 시작하는 저의 컨텐츠 '여행 키워드 패션'
첫 번째 여행지는 일본 도쿄입니다
여러분은 일본 도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
이미지나 분위기가 있으실까요?
저는 딱 두 가지가 생각나더라고요
아날로그 & 트렌드
저에겐 짧은 일정이었기 때문에
모든 곳을 다 돌아볼 수는 없어서
도쿄 전체의 느낌인 '아날로그' 룩 컨셉을 잡았어요
아날로그 단어를 떠오르면 생각나는 색채가
뮤트톤, 일명 탁한 톤이라고 하죠?
하지만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보다는 밝은 톤이
더 잘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
그래서 저는 롱기장의 화이트 원피스+뮤트톤 핑크 가디건을
매치하여 전체적으로 차분한 아날로그 룩을 완성했습니다
*착장정보*
원피스 - 퍼빗 알뤼르 원피스
가디건 - 니어 리더스 베이직 브이넥 가디건 (연핑크)
가방 - 시엔느 패딩백 (아이보리)
신발 - 아디다스 삼바 비건레더
여행할 때 친구가 ㅋㅋㅋㅋㅋ
"일본인 감성 패션 같아~"
이렇게 말하더라구요 ㅎㅎ
뭔가 컨셉을 잘 잡은거 같아서 뿌듯했어요 ㅎㅎ
아직 옛스러운 분위기가 비교적 남아있는
일본이어서 그런지 아날로그 룩으로 입으니까
사진스팟이 아니어도 길거리에서
대충 찍어도 너무 예쁘더라고요
일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자판기 컷!
역시 저도 빼놓지 않고 찍고 왔어요~
일본인들이 '왜 저기서 사진을 찍지...' 하는
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그래도 자판기 컷은 빼놓을 수 없다구요 ㅠㅠ
도쿄타워 가는 길~~
진짜 이번 컨셉 너무 잘 잡은거 같아요
일본은 어두운 느낌보다는 밝은 느낌이 강해서
옷들도 전체적으로 밝게 코디를 했는데,
신의 한수였다~~
사진도 진짜 잘 나와요!!
식당에서도 진짜 잘 나와요~
너무 밝고 깨끗한 파스텔, 라이트톤보다는
살짝 다운된 뮤트톤을 선택한게 신의 한 수!
특유의 잔잔하고 고요한 감성이 어울리는
일본 식당이랑도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!
이래서 TPO가 중요한가봐요 ㅎㅎ
https://www.instagram.com/luna__eun
저의 전체적인 코디 느낌과 일본 여행지 감성을
함께 보실 수 있게 인스타에 릴스로 올려놨으니
참고해주세요